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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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이탈리아 패션위크 참석→코로나19 우려에 "건강 이상 無" [종합]

기사입력 2020.03.02 18:10 / 기사수정 2020.03.02 17: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탈리아를 다녀 온 배우 한예슬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우려와 관련해 건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한) 건강 이상 증세는 없다"고 밝히며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으면 곧바로 검사를 받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예슬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이유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행사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현재 이탈리아는 2위 한국(확진자 4212명, 사망자2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577명의 확진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다(2일 오전9시 기준).

앞서 가수 청하와 함께 밀라노 패션위크 행사를 다녀온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뉴이스트 황민현도 코로나19 감염 루머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을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온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잡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예슬, 청하, 황민현 외에 아이유, 송혜교, 박민영, 블랙핑크 리사 등이 밀라노에 다녀왔다. 참석자 중 2명이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감역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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