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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허리디스크에 의한 척추 불안정성, 도수치료로 개선

기사입력 2020.02.14 18:12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척추 질환으로 꼽힌다.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여 주변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등 26개의 척추뼈로 구성돼 있는데 5개의 요추의 추간판이 탈출한 경우를 허리디스크라고 정의한다. 목을 지탱하는 경추의 추간판이 탈출한 경우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척추 힘에 의지해야 하는 운동 뿐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추락이나 교통사고, 평소에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허리디스크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찌릿한 허리 통증 뿐 아니라 하지 방사통, 다리 및 발저림 등이 있다. 하체에서도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는 것은 탈출한 추간판 내 수핵이 하반신과 연결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경추 추간판탈출증 발병 시 뒷목의 뻣뻣한 느낌과 더불어 어깨 통증, 팔 저림, 손 저림 등을 야기한다. 탈출한 경추 추간판이 인접해 있는 상지 관련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는 탈출한 추간판의 수핵을 태워 없애는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의 불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다.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의 정상화를 도모해야 디스크 재발이라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척추 근육 및 인대 불안정성을 케어하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도수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도수치료란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 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체형을 분석한 다음 통증 원인 부위를 직접 손으로 회복시키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외에 척추관협착증, 기타 요추부염좌 등에 의한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 다발성근육통, 척추측만증, 골반 틀어짐, 목덜미 통증 등에도 효과적이다.

도수치료는 크게 교정도수치료, 운동도수치료, 통증도수치료로 나뉜다. 교정도수치료는 척추를 교정하여 자세를 바로잡고 체형을 균형 있게 맞추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물리치료와는 다른 특수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전문 교육을 받은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물리치료사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수치료는 척추 질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심부근육은 디스크 바로 옆에 붙어 척추를 지지하며 척추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통증도수치료는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를 손으로 자극하여 연부조직을 풀어주는 원리다. 아울러 말초신경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한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근육과 연부조직을 교정하는 도수치료를 시행할 경우 근육 및 인대의 내구도 강화는 물론 체형 정상화, 림프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적"이라며 "아울러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이 낮아져 척추통, 관절통, 인대통, 신경통이 호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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