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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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X양희, 펫수영장 데이트→임수향 제주行, 절친언니와 '힐링데이' [종합]

기사입력 2020.02.08 00: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성훈이 양희를 데리고 펫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양희의 수영장 데이트, 임수향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하며 반년 만에 훌쩍 큰 반려견 양희의 모습도 보여줬다. 양희는 처음 봤을 때보다 폭풍성장한 상태였다.

성훈은 양희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바깥에 나와 텐션이 폭발한 양희는 무한체력을 뽐내며 계단도 거침없이 뛰어올라갔다. 덕분에 성훈도 바쁘게 움직였다.

성훈은 집에 돌아와 양희부터 씻기고는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성훈은 평소 대식가의 면모와 달리 1인분만 주문하더니 그마저도 다 먹지 않고 정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훈은 요즘 스케줄이 많아져서 식단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게 버릇이 돼서 많이 안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양희를 데리고 펫 수영장을 찾았다. 양희는 물을 보고 겁을 먹은 눈치였다. 성훈은 무서워하는 양희를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먼저 물속으로 들어갔다. 양희는 성훈 주위만 맴돌 뿐 물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성훈은 아무리 기다려도 양희가 들어올 기미를 안 보이자 양희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가 봤다. 양희는 성훈이 곁에 있어주자 점점 물에 적응을 하며 나중에는 스스로 헤엄을 쳤다.



임수향은 짐을 가득 들고 절친 언니 이호정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다. 임수향은 이호정을 주려고 서울에서 가져온 추억의 음식들을 꺼냈다. 이호정은 순간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호정은 특히 게장을 눈앞에 두고 "못 먹겠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에 임수향이 눈물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호정 어머니가 생각 났던 것이었다. 이호정은 어머니가 게장을 잘 만들어주셨다면서 임신 초기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그동안 육아를 하느라 제대로 꾸미지도 못했을 이호정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임수향은 만족스러워하며 이호정 메이크업을 마쳤다.

이호정은 남편에게 딸을 맡기고 임수향과 함께 오랜만의 외출을 하게 됐다. 임수향은 잠시나마 육아에서 탈출한 이호정을 데리고 카트 레이싱 체험을 했다. 두 사람은 저녁 사기를 걸고 레이싱 대결을 하기로 했다.

1초 차이로 패배한 임수향은 이호정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노을이 보이는 식당으로 향했다. 임수향과 이호정은 바닷가재와 해물찜을 먹으면서 못다한 얘기를 나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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