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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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MVP는 두경민, 야투 성공률 '61.2%'

기사입력 2020.02.03 15:3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원주 DB 프로미 두경민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경민은 유효 투표수 82표 중 43표를 획득하며 팀 동료 허웅(20표)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두경민은 4라운드 7경기 동안 평균 24분 10초를 소화하며 평균 16.3득점(국내 2위), 1.0리바운드, 4.0어시스트로 활약해 병역 복귀 이후 라운드 MVP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DB는 두경민을 앞세워 KBL 역대 최초 4라운드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두경민은 4라운드에서 출전한 7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평균 2.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야투 성공률은 61.2%에 이른다.

두경민은 2017~2018시즌 4라운드 MVP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두경민에게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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