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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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규현X수호, 세븐틴 '박수'→김태우 '기억과 추억'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2.01 20:57 / 기사수정 2020.02.01 20: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세븐틴의 '박수'와 김태우의 '기억과 추억'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은 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출연했다.

첫 번째 음식은 모둠 국밥이다. 세븐틴이 2017년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박수'가 문제로 나왔다. '박수'는 머피의 법칙을 연상하게 하는 재치있는 가사로 공감을 부르는 곡이다. '꼭 이런 날에만 집 가기 전에 비 맞지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 눈 깜빡하면 주말은 가고' 부분을 맞혀야 한다.

수호는 "'박수' 노래 잘 안다"며 좋아했다. 규현은 "군 복무 중이었다"라며 웃었다.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 수호는 화려한 래핑을 선보였다. 원샷의 주인공이 된 수호는 '저라고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가 1차 시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비 맞지'를 '길막힘'으로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를 '휴일 낮에만 일어나지고'라고 잘못 썼다. 입 짧은 햇님에게 모둠 국밥을 넘겨줬다. 5분의 1초 힌트를 쓴 뒤 이용진이 2차 시도에 나섰다. '비맞기', '일어나지고' 오답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 다행히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3차 시도에 성공해 국밥을 맛볼 수 있었다.

오늘의 한 입 간식은 공룡알빵으로 가사 낭독 퀴즈를 풀었다. 규현이 가장 먼저 간식을 먹었다. 혜리, 문세윤, 이용진, 김동현이 차례로 맞혔다. 전전 긍긍하던 수호는 SS501의 'U R Man'을 외쳐 꼴찌를 면했다. 넉살과 박나래는 장범준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두고 오답 파티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음식은 오돌 갈비다. 김태우가 2009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기억과 추억'이 문제로 나왔다. god와 팬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내용을 연인에 빗대어 쓴 곡이다. '그리고 자주 오는 문자와 전화 통화하면
다 어머니래 난 Cool하게 보이고 싶었어' 부분이 등장했다.

딕션이 정확한 김태우가 아닌 래퍼 박준형이 피쳐링한 부분이 나오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규현은 "예상 못한 목소리가 나왔다"라며 말을 더듬었다. 수호는 빼곡하게 받아쓰기를 했다. 2회 연속 원샷으로 명예의 전당을 노렸지만 문세윤이 차지했다.

'보이고 싶었어'를 '울고 싶었어'로 추측했지만 틀렸다. 영웅이 되고 싶어한 문세윤은 1차 시도에 나서 '웃고 싶었어'로 불렀지만 역시 오답이다.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택했다. 넉살이 '보이고 싶어서'를 제안한 가운데 2차 듣기를 통해 멤버들이 확신을 가졌다. 문세윤은 넉살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좌절했다. 넉살이 자신있게 2차 시도에 나서 성공, 멤버들은 오돌 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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