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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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봉 확정, 이영하 170%↑ 김재환 11%↓

기사입력 2020.01.29 13:06 / 기사수정 2020.01.29 14:0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선발 풀타임 첫해를 보낸 이영하는 1억 원에서 170%(1억7000만 원) 인상된 2억7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이자 인상액이다. 이영하는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7승 4패, 3.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포수 박세혁은 1억 원에서 132%(1억3200만원) 오른 2억3200만 원에 사인했다. 10개 구단 포수 중 가장 많은 수비 이닝(1071⅔이닝)을 소화했고, 공수에서 맹활약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무리와 셋업맨을 오가며 불펜을 지킨 이형범은 데뷔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 섰다. 작년 5500만원에서 158.2%(8700만원) 인상된 1억4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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