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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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6인조 모모랜드, 주이 뛰어넘는 깨방정 걸그룹 [종합]

기사입력 2020.01.14 18:23 / 기사수정 2020.01.14 19: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흥이 넘치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아이돌룸'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6인조로 재편된 그룹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예능돌 오마이걸 승희와 세븐틴 승관이 뽑은 예능돌로 지목됐다. 주이는 "너무 귀여워서 (뽑아준 게 아닐까)"라며 기뻐했다. 이어 자신과 승희, 승관에 이은 떠오르는 예능돌에 모모랜드 나윤을 꼽으며 "반전 매력이 숨어 있다"고 했고, 멤버들 또한 "이 친구가 되게 웃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돌 999 (강제) 오디션'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었다. 리더 혜빈은 메롱하면서 말을 하는 '메롱어'를 개인기로 선보였고, 남다른 리액션으로 정형돈을 웃게 했다. 

어릴 적 별명이 '초딩 김태희'였다는 낸시는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6년간 바이올린을 배우며 영재급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서툰 바이올린 실력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모모랜드 메인 댄서 제인은 "꿈이 남자 아이돌이었는데 (성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자아이돌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또한 엑소 '러브샷' 안무 복사 능력 테스트에서 수준급 실력을 드러내며 A 등급을 획득했다. 

나윤은 어릴 때 외운 영어 자기소개와 함께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했다. 아인은 중국에서 11년을 살았다며 수준급의 중국어와 영어로 이목을 끌었다. 

흥부자 주이는 "금수저라는 말이 있지만 양평에서 자란 구수한 소녀다. 그동안 많이 보여드렸지만 더 많이 보여드릴게 남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유도 전공인 오빠를 따라 배웠다며  유도기술을 데프콘에게 적용하기도 했다. 이후 무뽑기 게임에서는 남다른 힘으로 승부욕 여신에 뽑혔다. 

아이돌999의 30호 멤버는 폭탄 돌리기로 나윤이 당첨됐다. 나윤은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깨방정으로 응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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