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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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윤종, ♥김현숙만의 우렁이 남편…감성충만 멘트까지 '완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1 00: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현숙과 그의 남편 윤종이 정반대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제주도에 사는 김현숙과 윤종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잠에서 깬 김현숙은 바쁜 주방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꽃꽂이에 한참인 남편 윤종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이 부엌에 등장하자, 윤종은 재빠르게 데운 한약을 전했다.

정반대의 두 사람의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편은 김현숙을 챙긴 뒤 출근을 했다. 반면 다시 잠든 김현숙은 아들 하민 군의 등원 시간을 10분 남겨두고 겨우 일어났다.

다행히 아들 등원에 성공한 김현숙은 집으로 돌아왔다. 때마침 남편 윤종은 그에게 전화를 해 "한라산에 눈이 온다. 눈 오는 김에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며 감성 충만한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김현숙은 덤덤하게 "오늘은 일찍 오냐"는 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은 끊기 전까지 "눈이 온다고 해서 전화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김현숙의 일상은 다소 늦게 시작됐다. 제주도 친구들과 함께 프롭테라피를 마친 그는 유명 맛집으로 향해 식사를 즐겼다. 반면 그의 남편은 이불을 개고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 사이 김현숙은 남편과 함께 귤을 따러 갈 계획을 세우기도. 아내와 귤밭으로 향한 윤종은 빠르게 귤 밭을 스캔한 뒤, 귤 따기에 나섰다. 반면 김현숙은 귤을 딸 생각이 전혀 없는 듯 연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윤종은 김현숙에게 "입으로 따지 말고 몸으로 따라"고 충고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편의 말에도 김현숙은 끝까지 여유로움을 자랑했고 사실상 귤 따기 역시 남편의 몫이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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