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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대호 감독, “‘게임방해’로 징계 받은 도란, 그냥 롤을 못한 것”…징계감은 아니야

기사입력 2019.12.04 22:21



[엑스포츠뉴스닷컴] DRX 씨맥 김대호 감독이 개인 방송에서 도란 선수 1경기 출장 정지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저녁 씨맥 김대호 감독은 자신의 개인방송 채널에서 차기 시즌 DRX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선수는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 Pyosik(표식) 홍창현,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 선수다.

이중 도란 최현준 선수와 쵸비 정지훈 선수는 씨맥 김대호 감독과 함께 그리핀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 감독은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잠시 가졌는데, 이야기 도중 도란 선수 징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1월 14일 라이엇게임즈는 ‘2019년 제 4차 e스포츠 제재’에서 도란 선수에게 징계를 부과했다.



그들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활동한 Griffin의 Doran 최현준 선수가 게임 진행 방해 행위로 인해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기록이 확인됐다. 이에 LCK 운영위원회는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8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언급된 1경기 출장정지는 이걸 말한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도란이 그 게임에서 롤을 매우 못한 건 맞지만, 일부러 트롤링(고의 게임방해)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자체도 승리했고, 도란이 게임이 안 풀리자 팀원들에게 진짜 죄송하다는 채팅도 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팀원들에게 욕설도 하지 않았고, 타워를 끼고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근데 그냥 게임을 못해서 15분에 14데스가 나왔다는 것.

김대호 감독 발언에 따르면, 도란 선수는 게임에서 승리하자 맹활약한 팀원들을 칭찬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물론 프로게이머가 롤을 못하는 것이 죄이긴 하지만, 롤 못한 게 공식적인 징계감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방송에 출연한 도란 선수 역시 “은퇴를 걸고, 고의 트롤링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란 선수의 1경기 출장 정지에 대해 선수단은 “감독님이 탑으로 한 경기 출전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대호 감독은 “나 탑 잘한다. 최근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씨맥 김대호 감독 트위치 채널-‘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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