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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경영 수석보좌관 "최사랑에 수억원 편취 당해, 임신·낙태 일방적 주장"(인터뷰)

기사입력 2019.11.28 16:44 / 기사수정 2019.11.28 17: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정당인 허경영 측이 트로트 가수 최사랑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허경영 수석 보좌관)는 엑스포츠뉴스에 "허경영 총재와 최사랑이 결별한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다. 최사랑은 허 총재와 만남을 갖는 동안 수억원을 편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사랑은 그동안 허 총재 덕분에 공연을 다닐 수 있었고, 가수로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허 총재의 카드를 몰래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관계를 정리했는데 이후에도 허 총재와의 관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여는가 하면, 계속 돈을 요구했다. 그렇게 편취한 돈만 수억원이다"고 주장했다.

또 박 수석보좌관은 "최사랑이 카드를 몰래 써서 '더이상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각서를 쓴 것이 수차례다. 그런데 최사랑은 유튜브에서 그 각서에 대해 '강제로 쓰게 했다'고 하더라. 말도 안된다. 실제 각서를 다 가지고 있고, 법정에서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보좌관은 "최사랑이 계속 허 총재의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도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인인 허 총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허 총재는 조용히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최사랑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기사가 보도될 수 있을까 싶다"고 호소했다.

덧붙여 "최사랑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 말한 임신과 낙태 관련 이야기도 최사랑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최사랑이 출연해 정당인 허경영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최사랑은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허경영은 이를 부정 중이며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서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며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 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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