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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리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 없다"

기사입력 2019.10.16 12:10 / 기사수정 2019.10.16 12:1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를 부검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설리의 부검에 대해 "1차 부검결과,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 소견으로 전달 받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 구두 소견,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인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을 받을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또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연예계는 비통함에 빠졌다.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으며, 각종 행사 또한 줄줄이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컴백 관련 콘텐츠 일정을 잠시 미루며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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