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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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진송아 "남편 박준규, 친정엄마 부려먹는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01 11:44 / 기사수정 2019.07.01 12:2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얼마예요' 패널들의 결혼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이럴 거면 왜 결혼했니'라는 주제로 결혼해서 손해 본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이윤철이 결혼을 안 한 친구에게 "넌 운 좋은 놈이다"라고 말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발끈한다. 조병희가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뭐가 되는 거냐"며 분노하자, 이윤철은 "그건 당신을 띄워 올려주는 거다"라며 "조병희 같이 훌륭한 사람과 결혼한 나도 후회한다면 결혼한 모든 이들이 후회한다는 뜻"이라며 엉뚱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게 무슨 궤변이냐"며 오히려 출연자들의 더 큰 반발을 산다.

이어서 배우 최영완은 결혼 10년 만에 대성통곡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한다. 남편 손남목에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손남목은 "왜 꼭 나랑 같이 산책을 가려고 하냐"고 빈정거리며 답해 말싸움으로 번진 것. 최영완은 "분에 못 이겨 두 시간을 울고 소리를 질렀는데 남편이 증거로 남겨야 한다며 동영상을 찍었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박준규가 친정엄마를 부려먹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편이 가끔 얄미울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진송아는 박준규가 친정엄마를 너무 편하게 생각해 "친정엄마가 집에 오시면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고 폭로하고, 박준규는 "장모님이 지압을 배워 오셔서 직접 해주는 것"이라고 해명한다.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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