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박태환 깜짝 등장에 "진짜 왔다고?"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배우 이종혁, 이주연, 가수 오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 수영선수 박태환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박태환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에게 극비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 모르게 정글에서 깜짝 등장을 하는 것. 이에 박태환은 "나도 잘하고 싶다. 재미있을 거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정글로 경유하는 공항에서 멤버들과 다른 비행기를 탔다. 멤버들이 보이자 "많이 긴장된다. 빨리 가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에 도착한 병만족은 먼저 오프닝 촬영을 시작했고, '24시간 동안 가방 없이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어 제작진은 "대신 특별한 손님 한 분을 모셨다. 바다의 왕자"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박명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태환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진짜 왔다고? 어깨 보고 알았다. 어깨 깡패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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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