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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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신의 퀴즈:리부트'X류덕환, 4년 기다린 보람 있었다

기사입력 2018.11.15 12:50 / 기사수정 2018.11.15 12: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의 퀴즈'가 돌아왔다.

14일 첫방송한 OCN '신의 퀴즈:리부트'에서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한진우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

시즌1부터 이끌어온 터줏대감 류덕환과 윤주희(강경희)의 공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회에서는 인공 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인 코다스 때문에 갈등을 빚는 법의학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코다스 팀장 김준한(곽현민)은 사사건건 법의학팀의 신경을 건들이며 긴장감도 유발했다.

그러나 갑자기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한 사인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류덕환과 윤주희가 남다른 분석력을 자랑하며 법의학팀의 명불허전 입지를 드러내기도.

특히 앞으로도 코다스와 법의학팀의 대결 역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신의 퀴즈4' 이후 류덕환의 군입대 등이 겹치면서 시즌제가 멈춰졌다. 하지만 류덕환은 군 전역 후 "기회가 되면 '신의 퀴즈5'에 출연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의 퀴즈5'는 '리부트'라는 부제로 제작됐고 멤버들 역시 의기투합해 다시 매니아들과 만나게 된 것. 결론적으로 '신의 퀴즈:리부트'는 첫회부터 원인 불명 사건을 풀어나가며 호기심을 자극했고, 류덕환 등 배우들 역시 4년의 기다림이 무색한 열연을 펼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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