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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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플레이어' 송승헌X플레이어, '그 사람' 때문에 중요한 증인 잃었다

기사입력 2018.10.20 23: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플레이어' 플레이어들이 증인을 잃었다. 

2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7화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경선 후보 김성진을 조사 하는 일에서 빠지기를 원했다.

이날 장인규(김원해)로부터 김성진을 조사해 달라는 제안을 듣게 됐다. 하지만 강하리는 판이 너무 크다며 김성진을 조사하는 일에서 빠지겠다고 답했고, 플레이어들은 강하리의 도움 없이 김성진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김성진이 대선 투표를 앞두고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플레이어들은 성추행 피해자가 마약 사건에 연류 되어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강하리를 데리고 성추행 피해자의 마약 사건 재판에 참관했고, 재판을 본 강하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거 하자"라고 곧장 마음을 바꾸었다. 

플레이어들은 역할을 정해 김성진의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강하리는 피해 여성을 찾아가 자신을 검찰 직원으로 소개한 후 "김성진의 선거 자금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니 사건 당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이후 강하리는 재판의 증인으로 나왔었던 피해자의 동료를 찾아가 그녀를 유혹했다. 때문에 손쉽게 그녀의 휴대폰을 손에 넣은 강하리는 피해자의 동료가 김성진 쪽으로부터 취업을 약속 받고 동료에 대한 부정적인 증언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이와 별개로 남사장을 쫓고 있었던 플레이어들은 남사장의 SNS 메신저를 확인 후 그가 있는 곳을 찾았다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이미 남사장을 데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장 그 뒤를 쫓았다. 하지만 상황은 이미 늦은 후였다. 남사장은 김성진의 아내(왕지혜)에게 이미 살해당한 후였고, 그녀의 비밀을 폭로하려 했던 비서 역시 추락사한 상황.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성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피해자의 변호인 진용준(정은표)이 그 사람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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