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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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갈릴레오' 김병만도 반성하게 만든 화성탐사의 무게감

기사입력 2018.09.03 07:18 / 기사수정 2018.09.03 01:1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갈릴레오' 김병만, 하지원, 닉쿤, 김세정이 화성탐사 연구기지에서의 모든 미션을 마쳤다.

2일 방송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협곡탐사 EVA까지 완수한 후 일정을 끝낸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소형 행성을 탐사하는 미션을 마친 뒤 닉쿤은 "너무 재밌다"라고 만족했다. 또 오후에 있는 협곡탐사 EVA에서는 실제 공룡 화석을 발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크루들은 기지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곧 '갈릴레오' 크루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

김병만은 "이번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한국에 돌아가면 내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할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매회 기지를 발휘하며 우주에서도 '달인' 면모로 '갈릴레오' 크루들은 물론 외국인 크루들까지 리더십으로 사로잡았다.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던 하지원 역시 "친구들을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만족했다. 김세정도 "원래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법인데 여기에서 한 일들은 모두 기억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국내최초 화성탐사 내용을 담은 예능이었던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실험적인 도전이었다. 정글에서 단련된 김병만조차 '멘붕'에 빠지기도 하고 김세정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고립돼있다는 부담감과 중압감이 컸을 터.

그럼에도 김병만과 크루들은 원팀을 이루며 단합했고, 결국 무사히 모든 미션을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화성탐사 연구기지는 김병만조차 또 다른 배움을 깨닫게 한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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