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가 엇갈렸다.
28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이 강한결(이현우)과 서찬영(이서원)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였다.
이날 강한결은 신인 데뷔팀이 윤소림이 속한 밴드라는 사실을 모른 채 프로듀서가 돼달라는 최진혁의 부탁을 거절했다. 반면 서찬영은 윤소리의 목소리에 반했고,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찬영은 강한결에게까지 직접 신인 데뷔팀의 프로듀싱을 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윤소림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라며 밀어냈다. 앞서 강한결은 채유나(홍서영)에게 상처받은 탓에 노래 부르는 여자가 싫다고 말했던 것.
또 최진혁은 강한결이 완고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자 어쩔 수 없이 서찬영를 정식 프로듀서로 선택했다. 서찬영은 윤소림에게 달려갔고, "정식으로 내가 맡게 됐어. 너희 프로듀싱"이라며 자랑했다.
이때 서찬영은 "3년간 음악을 최우선으로 했으면 좋겠어. 네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도 약속할게. 누구보다 무엇보다 널 0순위로 하겠다고. 난 내 인생을 걸 거야. 진심이 되게 만들어놓고 도망간다 해도 허락하지 않을 거야. 3년이면 돼"라며 선언했고, 윤소림은 서찬영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특히 강한결은 회사에서 우연히 윤소림의 친구들과 마주쳤다. 강한결은 신인 데뷔팀의 정체가 윤소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강한결은 뒤늦게 윤소림을 찾았고, 서찬영과 윤소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강한결과 서찬영이 윤소림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인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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