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EXID가 '위아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EXID(LE, 솔지, 하니, 혜린, 정화)의 첫 번째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EXID 정화는 '위아래' 발매 당시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에서도 또 다시 쇼케이스를 열게 된 것에 대해 "우리가 '위아래' 때 1년 10개월 공백 깨고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을 하고 쇼케이스를 했던 기억이 있다. 많은 기자님들과 부모님들 지인들이 모여 쇼케이스를 했는데 '위아래'라는 곡이 그렇게 큰 사랑을 많이 받을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부모님이 영상 편지를 보내줘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장소가 기운이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때와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만큼 '엘라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혜린은 "우리가 나락을 떨어질 뻔 할 때 기회를 잡게 된 노래가 '위아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ID는 이날 정오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포함, 13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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