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이벤트 찾아 준 팬들에 인사 "저도 많이 보고 싶어요"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서강준이 시청률 공약 이벤트 취소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16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의 페이스북에는 tvN 금토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시청률 공약 이벤트 관련 서강준의 메시지가 게재됐다.

서강준은 동영상을 통해 "많은 팬분들이 와서 안전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행사가 연기가 됐다. 저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조만간 꼭 다시 여러분들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 날도 추운데 와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16일 오후로 예정됐던 서강준의 시청률 공약 커피나눔과 셀카회는 좁은 공간에 많은 팬들이 모여 예정된 시간보다 50분 지연된 후 안전 상의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이에 tvN 측은 '치즈 인 더 트랩'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더욱 면밀하게 준비하지 못해 심려와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갑작스러운 취소의 사유를 밝혔다.

또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으신 분들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추후 행사는 반드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행사가 재개될 것임을 알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그룹 페이스북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