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송윤아 "외모 지적에 굶으며 다이어트"…누리꾼 "안타까워"

▲ 섹션TV 송윤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섹션TV' 송윤아가 자신에 대한 외모 지적에 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윤아는 2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같지 않은 외모에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송윤아는 "아이를 낳은 뒤 조금만 더 키우고 하다 보니까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외적인 내 준비가 안 돼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로 컴백하기 전 잠깐 나가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방송이 나갔는데 난리가 났다.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더라. 내가 얼굴이 이렇게 망가졌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굶었다. 몸무게는 안 잰다. 감독님이 더 빼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씀이 슬프더라. 젊었을 때는 살을 빼면 '예쁘다' 칭찬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마' 걱정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섹션' 송윤아의 다이어트 고백에 누리꾼은 "송윤아 그래도 예쁘다", "독하게 살뺀듯", "드라마 기대할게요", "송윤아 오래 쉬긴 했음", "송윤아 원래 예쁜데 외모 지적이라니", "송윤아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봄", "송윤아 굶으면서 다이어트 남 얘기 같지 않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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