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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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두산전 2G 연속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4.04.02 17:5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친정팀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윤석민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개인 역대 한경기 최다 타점(종전 4타점), 생애 첫 만루홈런, 시즌 첫 홈런 등 2014시즌 활약을 미리 예고하는 각종 기록들을 작성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다음날인 2일에도 윤석민을 변함없이 3번-지명 타자로 내보낸다. 경기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웃으며 "윤석민은 오늘도 나간다"고 밝혔다. 친정팀 두산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 역시 부정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당연히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트레이드 된 선수들의 집중력은 그 어느 선수들보다 뛰어나다. (친정팀을 상대로) 잘하고,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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