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윤상현이 몹쓸 연기력 때문에 제작진들이 '5억짜리' 세트를 지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윤상현은 프랑스에서 촬영됐던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회상했다.
윤상현은 "프랑스 촬영 분량의 2/3을 못쓰게 됐다"며 "NG 낸 부분에서 골라내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돌아와서 세트를 다시 짓는데 총 5억이 들었다"며 "내 연기 때문에 그렇게 되니 정말 미안했다"고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들었던 욕 중에 제일 심했던 욕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욕이란 욕은 다 들었다"고 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