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젠슨 황이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이 '숙제 플러팅'이라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범상치 않았던 2살 연상 아내와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숙제 플러팅'을 "그게 제가 가진 유일한 초능력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대학교를 2년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학교에서 가장 어린 학생이었다는 젠슨 황. 심지어 250명 중 여학생은 단 세 명이었기 때문에 여학생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은 더욱 희박했다.
젠슨 황은 "제 강점은 학업 성적이 좋다는 것이었고, 제 나름의 작업 멘트를 던졌다. 아내에게 '내 숙제 보여줄까?'·'나와 주말마다 공부하면 모든 과목에서 A를 받게 해줄게'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매주 아내와 데이트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대학 졸업 후 결혼까지 골인했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유재석은 "대한민국 많은 분들이 회장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특유의 시원시원함, 소탈함이다. 그리고 밑바닥부터 자수성가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젠슨 황은 "살면서 반드시 고생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위대해지려면 고생을 해야 한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고백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