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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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할 수도" 올림픽서 끔찍한 부상 린지 본, 사랑으로 아픔 달랜다…11살 연하 프랑스 스키 선수와 열애 중→뉴욕서 비밀 데이트

기사입력 2026.05.14 02:4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알파인 스키의 레전드 린지 본(41)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충돌 사고 이후 여전히 회복 중인 가운데, 11세 연하 프랑스 알파인 스키 선수 마티외 바이예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 매체 '더피플'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예는 2016년부터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해온 선수로, 2021년 잘바흐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22 베이징 올림픽 활강 종목에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27위를 기록했으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는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둘이 뉴욕 소호에서 함께 쇼핑을 하고 지하철을 타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 지난 10일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스' 백스테이지에서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 복수의 목격담과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본의 관계자 역시 직접 매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애설은 본이 선수 생활 내내 겪어온 부상과 고통, 그리고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의 충격적인 사고 이후 제기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본은 지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활강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입었음에도 출전을 강행했고, 이후 올림픽 활강 경기 도중 대형 추락 사고를 당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본은 경골 복합 골절과 비골두 골절, 경골 고평부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총 4회에 걸치는 대수술을 마친 본은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현재 본은 휠체어 생활을 벗어나 목발과 지팡이에 의존해 이동하는 상태다.

부상 초기엔 그를 두고 다리절단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끔찍한 분석까지 나오기도 했다.



여러 차례의 치명적인 부상과 수술, 그리고 은퇴 번복과 복귀까지 거치며 굴곡진 커리어를 이어온 본은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같은 길을 걷는 동료 선수와의 새로운 인연이 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더 피플 / 연합뉴스 / 린지 본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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