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BNK피어엑스가 KT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9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5월 2주 차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토요일 첫 번째 매치는 KT롤스터와 BNK 피어엑스(BFX)의 세러데이 쇼다운. 1세트 KT는 제이스·신짜오·탈리야·애쉬·세라핀 조합을, BNK 피어엑스는 올라프·자르반 4세·오로라·멜·스카너 조합을 완성했다.
탑 올라프+서폿 스카너라는 독특한 전략을 꺼내 든 BNK 피어엑스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 경기. 초반 7분까진 킬이 나오지 않았다.
탑 올라프와 연계해 상대 정글 신짜오를 따내며 첫 킬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 이후 첫 용과 공허 유충 3마리를 모두 가져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순조롭게 포인트를 벌어들인 BNK피어엑스. 세 번째 드래곤 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유의미하게 격차를 벌렸다.
23분 기준 일방적인 드래곤 3스택, 5천 이상 골드 우위, 킬 스코어 11대2 등 협곡 내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는 신호들을 모두 청신호로 만든 BNK피어엑스. 상대 미드 2차 포탑 인근 교전에서도 일방적으로 승리해 바론까지 순조롭게 사냥했다.
이후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한 BNK 피어엑스. 다만 KT도 바론 버프를 두르고 공성에 나선 BNK 피어엑스를 한번 잘 막아서며 희망을 살렸다.
한 차례 공성이 막혔으나,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선 대승을 거둔 BNK 피어엑스. 이들은 승전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30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KT는 크산테·바이·아리·유나라·룰루 조합을, BNK피어엑스는 레넥톤·오공·리산드라·케이틀린·바드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5분에 빠르게 3킬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한 KT. 다만 이후 BNK 피어엑스도 상대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며 골드를 대등하게 가져가고 첫 드래곤을 확보했다.
15분이 되기 전에 상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한 BNK 피어엑스. 이어진 12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해 기세를 끌어올렸다.
초반 실점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연전연승한 BNK피어엑스. 17분 기준 3천 골드 이상 우위, 드래곤 2스택 확보 등 내실도 착실히 쌓았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함께 모여 어려운 흐름을 타개하고자 한 KT. 이들의 이러한 시도는 실제로 성과를 거뒀으나, BNK피어엑스는 세 번째 드래곤을 무난히 사냥하며 힘을 키웠다. 드래곤의 영혼이 ’1티어 드래곤‘ 바람 드래곤인 점 역시 호재.
불리한 전황 가운데 드래곤의 영혼 압박이라는 어려운 숙제까지 추가된 KT. BNK 피어엑스는 상대가 쉽게 숙제를 풀 수 있게 두지 않았고, 한타 대승 이후 바론까지 사냥했다.
바론 사냥 이후 곧바로 바람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한 BNK 피어엑스. KT는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었고, BNK 피어엑스가 손쉽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BNK 피어엑스는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POM은 원거리 딜러 태윤이 차지했다.
’LCK'의 모든 경기는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