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할 수 있을까.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5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10승17패1무(0.370)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는 중이다. 9위 키움 히어로즈와 격차가 없지만, 승률에서 키움이 롯데에 9리 차로 앞서고 있다.
롯데는 1일 SSG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7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선발 박세웅이 6⅓이닝 5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불펜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선에서는 장두성이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3연승을 바라보는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김민성(1루수)~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한태양(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윤동희가 2번으로 올라왔고, 박승욱은 6번으로 내려갔다. 한태양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날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내야수 이호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나균안이다. 나균안은 5경기 27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2.28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노디시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SSG의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5경기 24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차례(4월 5일 사직 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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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