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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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올여름 모바일 버전 출시…크로스플레이 지원

기사입력 2026.04.29 12:05 / 기사수정 2026.04.29 12:0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확정하며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무는 플랫폼 확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엔씨는 MMORPG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을 올여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아레나넷과 공동 개발사 투윅스가 협업하여 개발 중이며,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에 최적화된 UI 및 조작 방식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 간 호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길드워 리포지드 구매자와 아레나넷 계정 보유자는 추가 비용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 버전과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내 진척도 역시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는 소프트 론칭을 진행해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스티븐 클라크 윌슨 아레나넷 게임 디렉터는 “스팀덱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 개발에 주력했다”며 “모바일과 PC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진행 상황이 자동 이전되는 점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길드워 리포지드는 원작 출시 21주년을 기념해 신규 던전과 퀘스트, 영웅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200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기록한 길드워는 지난해 리포지드 버전 재출시 당시 첫 주 접속자 수가 500% 증가하는 등 여전한 IP 파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엔씨는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길드워 리포지드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서비스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사진 = 엔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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