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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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고' 현우석 "노재원 형은 내 귀인…케미 걱정 없었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28 17:50

 
현우석, 넷플릭스 제공
현우석, 넷플릭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현우석이 노재원과의 케미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현우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현우석은 친구들 사이 자타공인 브레인으로 통하는 하준 역을 맡았다. 저주에 휘말리게 된 후, 친구들 그리고 누나 햇살(전소니 분)과 함께 '기리고'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현우석이 연기한 하준은 '기리고'에서 유일하게 가족과의 서사까지 보여준 인물이다. 서린고 5인방과의 케미부터 누나 햇살, 매형 방울(노재원)과의 케미까지 많은 것을 보여줬다. 



그는 "노재원, 전소니 선배님이랑 따로 만나서 커피를 여러 번 마셨다. 우리 가족 안에는 어떤 서사가 있을까를 상상해보고, 그런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뒤에서 같이 세계관을 확장시켜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기리고' 시청자들은 하준과 방울의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극을 환기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 


이와 관련 현우석은 "방울과의 케미가 너무 걱정이 많았던 초반 시기가 있다"며 "(노)재원 형이 '내 눈만 보고 연기해, 나도 너만 보고 연기할게'라면서 테이크를 몇 번 가든 다 받아줄 수 있다고 하더라. 하루에 한 시간씩 전화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걱정할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노재원 배우라는 힘, 존재감이 크더라. 형만 있으면 되게 마음이 안심되고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형을 믿고 열심히 했다. 제가 형을 '귀인'이라고 하고 다닌다. 그 정도로 지금도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준의 감정 변화가 방울에 의해 드러났다는 점 역시 돋보였다. 차갑게만 보였던 하준이 방울의 부상 이후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대해선 "하준에게 현실적인 냉철한 모습이 있는데 사람은 눈물을 흘릴 수도 있고 화를 낼 수도 있고 무던할 수 있지 않나. 다 존재하지 않나. 그런 걸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며 "하준이가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면 'T'라서 눈물도 많이 없을 것 같고 화도 잘 안 낼 것 같지만 '사람'으로 많이 다가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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