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택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서로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재치 있는 청첩장 문구로 화제가 됐던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다.
옥택연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식에는 준케이, 닉쿤,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 등 2PM 멤버들이 축가로 힘을 보탠다. 또한 사회는 팀 내 유일한 유부남인 황찬성이 맡아,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 온 2PM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를 엿보게 한다.
옥택연의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옥택연
이후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이 확산되며 결혼설이 제기됐다. 사진에는 옥택연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돼 프러포즈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것.
이어 약 1년여 만인 지난 2월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결혼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에는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옥택연은 "예비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지혜야 사랑해"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옥택연과 예비신부가 지인들에게 전달한 청첩장에도 "서로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인 두 사람이 드디어 결혼합니다"라는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을 활용한 재치 있는 문구가 담겨 화제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