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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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출발→대한민국 1위 달성…구교환X고윤정 '모자무싸', 박해영 신드롬 이어가나 [종합]

기사입력 2026.04.22 12:20

구교환-고윤정, 엑스포츠뉴스DB
구교환-고윤정,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구교환과 고윤정이 출연하고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맡은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을 위해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다소 미묘한 시청률로 출발한 가운데, 이번엔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 구교환-고윤정에 '나저씨'·'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조합이라니…공개 전부터 완성된 '드림팀'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뒤처진 채 시기와 질투에 괴로워하는 인간의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자무싸' 방송 캡처
'모자무싸' 방송 캡처


작품이 공개되기 전부터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나의 해방일지' 등의 작품을 흥행시킨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등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무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연달아 흥행작을 내놓은 고윤정과 영화 '만약에 우리'로 흥행력을 보여준 구교환이 만난다는 점 또한 주목받았다.

▲ "너무 지질해" vs "몰입돼"…호불호 속 아쉬운 시청률

'모자무싸' 방송 캡처
'모자무싸' 방송 캡처


하지만 작품이 공개된 후 20년 째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황동만(구교환 분)에 대해 불호 의견을 내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나칠 정도로 지질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이입이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나 이런 인물을 영화사의 유능한 기획PD 변은아(고윤정)가 옹호하고 나선다는 설정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렇지만 구교환과 고윤정의 신들린 듯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이입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평도 있다. 여기에 박경세(오정세)가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조금씩 가볍게 만들어주는 점도 호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첫 방송에서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한 '모자무싸'는 2회에서도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토요일의 경우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등과 어느 정도 시간대가 겹치는 만큼 시청률에 영향을 끼치는 편이지만, 일요일에는 별다른 경쟁작도 없는 만큼 조금 더 치고나가지 못한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모자무싸' 방송 캡처
'모자무싸' 방송 캡처


▲ 공개 이틀만에 1위 달성…넷플릭스 흥행 신화 이어갈까

그러나 본 작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에서는 공개 이틀차부터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어떤 작품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률 분석페이지 플릭스패트롤 기준 '모자무싸'는 공개 후 하루가 지난 19일 기준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에서 TOP10을 기록했다.

이후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들이 계속 늘아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싱가포르 등의 나라에서도 순위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 다음주에 공개될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몇 위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한편, '모자무싸'는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모자무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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