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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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과 트레이드' 이교훈, 한화 데뷔전 출격 준비…제구 난조 이상규 2군행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4.16 15:51 / 기사수정 2026.04.16 15:51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5연패 탈출을 노린다. 1군 엔트리 구성과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에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3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박정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대만 출신 특급 좌완 왕옌청이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박정현의 9번타자 겸 유격수 선발출전이다. 김경문 감독은 큰 틀에서 기존 선발 라인업을 유지했다. 대신 주전 유격수 심우준을 대신해 박정현을 먼저 기용했다. 

심우준은 2026시즌 개막 후 13경기 타율 0.302(43타수 13안타) 2홈런 10타점 5도루 OPS 0.900으로 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도 1볼넷 1사구 1도루 1득점으로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박정현은 지난 3월 28일 페넌트레이스 개막 때부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2026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생산한 가운데 첫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다.

1군 엔트리에도 변동이 있다. 우완 이상규가 말소됐고, 지난 14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이적한 좌완 이교훈이 등록됐다. 

김경문 감독은 당초 이교훈을 16일까지 1군 선수들과 동행시킨 뒤 2군에서 실전을 거치는 과정을 밟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팀 불펜이 집단 부진에 빠지면서 예상보다 이교훈의 이글스 데뷔 시점이 앞당겨졌다. 


이상규는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2⅓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당분간 퓨처스리그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가다 듬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15일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안방에서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2026시즌 6승9패, 승패마진 -3과 함께 공동 7위로 추락한 상태다.

한화는 지난 14일 삼성을 상대로 6회까지 5-0 리드를 잡아 연패를 끊는 듯했다. 하지만 불펜진이 제구 난조 속에 밀어내기로 5점, 폭투로 1점을 삼성에 헌납하면서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15일에는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가 ⅓이닝 7실점으로 뭇매를 맞아 일찌감치 승기를 뺏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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