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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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00억 탈세 논란' 차은우, 실제 납부액 '130억'…"회피하지 않겠다" 입장

기사입력 2026.04.09 10:36 / 기사수정 2026.04.09 10:36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으로 화제된 가운데 실제 130억 원을 납부했다.

지난 8일, 차은우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받은 130억 원 수준의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 조사를 받은 후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에게 추칭된 항목은 '개인소득세'다. 이에 기존에 납부를 완료한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중복 과세는 환급 절차가 이뤄져 실제 납부액은 130억원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납부 금액의 일부는 국세청의 환급 절차에 따라 조정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회계사를 통해 안내받았다"며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해 환급받는 절차"라고 전했다.

차은우는 세금 납부 후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차은우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 대상에 올라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 결과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의 1인 기획사 법인을 활용해 소득세를 탈루했다고 판단,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추징을 통보했다. 이는 국내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액수로 알려졌다.


당시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은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2027년 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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