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8:59
스포츠

NC '다승왕 에이스' 라일리, 복사근 파열로 6주 이탈 '날벼락'…"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추진 중"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3.25 15:36 / 기사수정 2026.03.25 15:59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결국 장기 부상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NC 구단은 25일 "외국인 투수 라일리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라일리는 지난 21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73구)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2사 3루에서 이강민과 상대하던 라일리는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왼쪽 복사근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준혁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력했던 개막전 선발 등판이 물 건너갔다.

정밀 검진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했다. 재활에는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NC는 "구단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한 보강을 통해 마운드 운영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NC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무대에 입성한 라일리는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7승7패 평균자책점 3.45, 216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1선발 자리를 책임졌다.

정규시즌 탈삼진 부문 3위, 전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오를 정도로 리그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시즌 종료 후 1년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 재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역시 NC의 1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라일리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다.


라일리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NC는 시즌 초반 선발진 구상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NC는 당초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토종 에이스 구창모,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로 선발 로테이션 네 자리를 확정한 상태였다.

일단 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엔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해 시범경기 2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