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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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방패 뚫어낸 '빈'의 그웬… BLG, 2세트 가져오며 승부 원점 [퍼스트 스탠드]

기사입력 2026.03.23 00:01 / 기사수정 2026.03.23 00:0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쉰'과 '빈'의 파괴력을 앞세운 BLG가 G2의 변수 창출을 억제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2일 브라질 상푸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이하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신설된 LoL e스포츠 연초 국제대회로 우승팀 소속 지역의 MSI 2시드 진출팀에 MSI 2026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권을 부여하며, 이날 결승 무대에서는 G2와 BLG가 맞붙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G2가 자헨·문도 박사·르블랑·코르키·바드를, 레드 진영의 BLG가 그웬·판테온·아칼리·이즈리얼·쉔을 골랐다.

경기 초반 '스큐몬드'가 정글에서 손해를 입으며 출발했으나, 바텀에서 '한스 사마'와 '스큐몬드'가 연달아 이득을 챙기며 차이를 메웠다. 하지만 BLG는 '쉰'의 날카로운 바텀 갱킹을 통해 반복적으로 킬을 가져가며 성장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미드에서 '캡스'가 '나이트'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잘 성장한 '빈'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탑 교전에서 BLG는 '한스 사마'를 먼저 잡아낸 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고, 이후 G2는 '빈'의 앞라인을 뚫어낼 화력을 상실했다.

'쉰'과 '빈'을 필두로 공세를 이어간 BLG는 G2의 포탑을 차례로 파괴하며 압박했다. 미드 교전에서 '나이트'의 도발로 시작된 한타로 G2의 주요 딜러들이 전멸했고, BLG는 바론과 드래곤 4스택을 독식하며 승기를 굳혔다.

G2는 탑에서 '스큐몬드'의 단단한 맷집을 이용해 한 차례 교전 승리를 거두며 버텼으나 이미 기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마지막 공세에서 G2의 본진을 초토화한 BLG가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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