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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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성폭행 혐의' 충격→부교수 직위해제→과거 일화 '끌올' 이미지 타격 불가피 [종합]

기사입력 2026.03.12 18:30

엑스포츠뉴스DB, 남경주
엑스포츠뉴스DB, 남경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대학 부교수 직위 해제에 이어 과거 일화까지 재조명되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11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인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당시 현장을 벗어난 뒤 신변 위협을 느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수사에 착수해 남경주를 조사했다. 남경주는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번 사건 여파로 남경주가 재직 중이던 홍익대학교에서도 인사 조치가 이뤄졌다.

12일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강 직전 남경주가 직위 해제됐으며 현재 다른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익대학교 측도 "인사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남경주의 과거 일화들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친형인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과거 방송에서 남경주의 학창 시절 삼청교육대 경험을 언급했던 내용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됐고, 남경주 역시 과거 방송을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여기에 음주운전 전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경주는 2002년과 2003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으며, 2004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이력이 있다.

남경주는 2005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법적 문제를 넘어 사생활과 도덕성 문제까지 함께 거론되며 대중적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남경주 측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건의 결론은 향후 사법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다만 이번 논란으로 직위 해제에 더해 과거사까지 재조명된 만큼, 최종 판단과 별개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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