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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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비 인형이 배드민턴 하네"→초역대급 미녀 선수, 조국 영국서 인기 급등!…그런데 혼복 파트너가 이미 남친 됐다?

기사입력 2026.03.05 18:56 / 기사수정 2026.03.05 18:5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인기는 톱클래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이 32강전을 마치고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번 대회 '라이징 스타'가 일찌감치 나타났다.

잉글랜드(영국)의 22세 혼합복식 여자 선수 에스텐 판 레우벤이 주인공이다. 전영 오픈 SNS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혼합복식 32강전(1회전)이 끝난 뒤 판 레우벤이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하고 촬영하는 장면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담았다.

팬들은 "아름다워", "이 정도면 배드민턴 인형" "갈수록 실력도 늘고 있어" 등의 찬사를 보냈다.



판 레우벤은 사실 이번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자 선수 칼럼 헤밍과 혼합복식 커플로 활동 중으로, 세계랭킹 39위인 판 레우벤은 첫 판에서 세계 11위인 고 순 홧-라이 세본 제미(이상 말레이시아) 조에 게임스코어 0-2(14-21 12-21)로 패했다.

세계랭킹이 낮다보니 지난 1월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엔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던 헤밍-판 레우벤 조는 홈 코트에서 열리는 전영 오픈 출전권은 손에 쥐었다. 참가 조 가운데 순위상으론 맨 마지막이다보니 일단 127년 전통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지난해 4월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판 레우벤은 코트밖에선 이미 영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영국에서 유명한 H 용품사 모델로 일찌감치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영 오픈 앞두고도 개최국이 기대할 만한 조합으로 헤밍-판 레우벤이 꼽혔다.


헤밍과 실제 연인 사이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경우, 코트 안에서 호흡하고 함께 울고 웃다가 교제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는데 판 레우벤이 헤밍과 연인 관계를 형성하며 보다 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세계랭킹을 높이는 중이다.



판 레우벤은 지금 세계랭킹이면 톱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슈퍼 1000 혹은 슈퍼 750 대회 참가가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 20위권 안엔 들어야 스포트라이트 받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과 실력을 알릴 수 있다. 영국 출신으로 상품성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판 레우벤이 전영 오픈 1회전 탈락 수모를 딛고 연인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갖출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판 레우벤 SNS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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