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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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민재 정말 따뜻한 사람!" 독일 매체 극찬 터졌다…휠체어 탄 팬 위해 '특급 팬 서비스' 화제

기사입력 2026.03.04 18:31 / 기사수정 2026.03.04 18:3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휠체어를 탄 팬을 위해 따뜻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독일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4일(한국시간) "이 바이에른 뮌헨 스타는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수비진 스타 김민재가 뮌헨 팬과 함께 있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 자베네르 슈트라세 훈련장 출구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일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화요일 진행된 비공개 훈련 세션이 끝난 뒤 선수단은 마케팅 오찬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이었다.

훈련장 지하 주차장에서 선수들의 차량이 차례로 빠져나오고 있었고 출구에는 무려 720km를 달려온 바이에른 뮌헨 열혈 팬 대니와 남편 악셀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휠체어에 앉아 인도 가장자리에 기다리고 있던 대니를 발견하고 가장 먼저 배려를 보인 주인공은 바로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차를 몰고 나오던 중 휠체어에 앉은 대니를 발견하자마자 주저 없이 차를 멈춰 세웠다.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건네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다가가는 정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대니를 따뜻하게 껴안아줬고, 대니가 가져온 미니 축구공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남겼다. 또 악셀의 촬영 요청에 응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대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촬영과 사인을 마친 김민재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대니와 악셀에게 예의 바르게 작별 인사를 건넨 뒤 다시 차에 올라 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트는 이러한 김민재의 행동을 두고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작은 행동이었지만 큰 감동을 줬다. 대니는 매우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다"고 칭찬했다.

최근 경기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보여준 팬 서비스는 김민재가 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김민재 외에도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자말 무시알라, 톰 비쇼프도 대니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팬 서비스를 했다.

반면 알폰소 데이비스, 마이클 올리세는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갔고, 평소 친절하기로 유명한 해리 케인조차 이날은 빠르게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빌트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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