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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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0고백 1차임 '굴욕' 겪었다 (몽글상담소)

기사입력 2026.03.04 14:49 / 기사수정 2026.03.04 14:49

정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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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이상순이 '몽글상담소'에서 0고백 1차임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8일 방송되는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이하 ‘몽글상담소’)에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출연해 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를 돕는다. 

'몽글상담소' 첫 회에서 이효리, 이상순은 특별 연애상담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세 명의 몽글 씨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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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원하지만, 기회가 없던 9만 3천여 명의 성인 발달장애 청년 중 연애상담소에 신청한 지원자만 무려 500여 명에 달한다. 

이효리-이상순은 몽글 씨들과 첫 대면에 앞서 신청자들이 직접 보낸 엽서를 들여다보는데 "스킨십도 해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요. 다정하게요"라고 적혀 있는 순수한 필체에 몽글몽글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우리가 멘토링을 할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을 토로하더니, 이상순과 비장한 아이컨택을 나누며 정신무장을 다시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만난 세 명의 몽글 씨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적장애를 가진 오지현은 야무진 말솜씨와 햇살 같은 미소로 보는 이의 엔도르핀까지 치솟게 하고,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유지훈은 칼같은 루틴 속에서도 천진한 순수함으로 보는 이를 웃음짓게 한다. 

또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지적장애 청년 정지원은 마치 드라마를 찢고 나온 듯, 서툴지만 로맨틱한 면모를 뽐내며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이중 오지현과 첫 대면한 이상순이 뜻밖에 굴욕을 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치 않는 애프터를 신청하는 소개팅남 역할을 대신한 이상순이 "지현 씨 우리 한 번만 더 만나요"라고 말하자 오지현은 "안돼요~ 미안해요~"라고 거절한다.

이에 이효리는 "잘했다. 잘했어!"라며 박수갈채를 보내면서도, 눈앞에서 '0고백 1차임'을 당한 남편 이상순의 모습에 배꼽을 잡는는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 이상순은 '몽글 씨'들의 솔직한 돌직구에 녹다운 되기도 한다. 

이효리는 유지훈과의 첫 만남에 "지훈 씨, 저희 알아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유지훈은 "이효리 님 알아요. 본 적 있어요"라고 말해 이효리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후 "(이상순 님은) 본 적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단호한 답을 내놔 주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사진=SBS '몽글상담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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