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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박!…부앙가 말고, 특급 FW 또 온다→LAFC, 보되 UCL 16강행 기적 이끈 노르웨이 ST 영입 박차+MLS 우승 '정조준'

기사입력 2026.02.27 01:22 / 기사수정 2026.02.27 01:22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강호 LAFC가 노르웨이 명문 보되/글림트의 핵심 자원 옌스 페테르 하우게(26) 영입전에 뛰어들어 사인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단순한 관심 수준을 넘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앞둔 시점에서 전력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접근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붐'은 26일(한국시간) "LAFC와 뉴욕 시티 FC가 보되/글림트의 스타 하우게 영입에 서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FC는 하우게를 공격 전술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구단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우게는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측면 자원으로, 기술적인 드리블과 템포 조절 능력, 전방 압박 수행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예선 플레이오프 포함 총 12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인터 밀란과 치른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우게의 이 활약 덕에 보되는 인터 밀란을 합산 스코어 5-2로 물리치고 노르웨이 구단 역대 최초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스포츠붐'은 "그의 볼 소유 능력과 창의성은 MLS에서 충분히 차별화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LAFC가 최근 몇 시즌 동안 공격 전개 과정에서 세밀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하우게는 그 공백을 메울 카드로 평가된다.

이적료는 1000만~1500만 유로(약 168억~252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보되/글림트와 2028년까지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협상이 쉽지는 않겠지만, 샐러리캡을 우회하는 MLS의 지정선수(DP) 제도를 활용할 경우 현실적인 범위라는 분석이다. 해당 매체는 "연봉 역시 250만~350만 달러(약 42억~58억원) 선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LAFC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리그 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스포츠붐'은 "하우게의 합류는 전력 보강을 넘어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우게의 합류가 현실화될 경우 LAFC의 공격진은 한층 더 화려한 구성을 갖추게 된다. 이미 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 손흥민과 MLS를 대표하는 골잡이 드니 부앙가가 버티고 있다. 전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침투 능력을 자랑하는 두 선수에 더해 볼을 소유하며 템포를 조율할 수 있는 하우게까지 가세한다면 전술적 선택지는 크게 넓어진다.

특히 손흥민이 뒷공간 침투와 마무리에 강점을 보이고, 부앙가가 직선적인 돌파와 슈팅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유형이라면 하우게는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세 명의 성향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호 보완 효과도 기대된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파급력은 상당하다. 손흥민이라는 아시아 최고 스타, 부앙가라는 리그 간판 공격수에 이어 유럽 무대 검증을 마친 하우게까지 더해질 경우 LAFC는 명실상부 MLS 최고 수준의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미국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손흥민-부앙가-하우게' 삼각 편대는 LAFC를 리그를 대표하는 글로벌 클럽으로 끌어올릴 카드가 될 수 있다.

과연 LAFC가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을 품고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지, 마감을 한 달여 앞둔 MLS 이적시장이 그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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