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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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대박! 金金金金金金金金金 "우리 월클!" 자화자찬했는데…2026년 열흘째 '노골드', "브라질도 따는 금메달 왜 없나" 속 탄다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15 17:35 / 기사수정 2026.02.15 17:3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동계올림픽 개막 열흘 째를 맞았는데 금메달이 하나도 없다.

직전 대회 개최국으로, 금메달 9개를 쓸어담으며 4위까지 차지했던 중국이 이탈리아에선 죽을 쑤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15일로 개막 열흘 째를 맞은 가운데 중국이 좀처럼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중국은 15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없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두 개씩 수확하면서 종합 19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8일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에서 디펜딩 챔피언 쑤이밍이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 개막 다음 날 첫 메달을 추가한 중국은 9일 슈퍼스타 구아이링이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12일 닝종옌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메달, 하루 뒤 13일 쑨룽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하지만 직전 대회로 홈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9 은4 동2를 쓸어담으며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강국을 제치고 종합 4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180도 정반대 성적을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기록 중이다.




중국은 당시 대회 열흘이 되는 시점에 금메달 6개를 찍었다. 현지에서 "하계올림픽은 물론 동계올림픽에서도 월드클래스 수준을 달성했다"는 자화자찬이 나왔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선 기대했던 종목들이 전부 무너지고 있다. 쑤이밍이 3위에 오른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4위로 노메달에 그친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가오팅위가 7위에 그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는 모두 중국이 직전 대회에서 우승했던 종목들이다.



향후 일정에서도 중국이 기대할 만한 금메달이 많지 않아 자칫 '노골드' 수모를 당할 우려까지 제기된다.

중국이 초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 3개 종목(남·여·혼성 단체)와 구아이링이 2연패에 도전하는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빅에어, 여자 하프파이프,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냈던 여자 컬링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브라질도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루카스 피네이루 브라텐이 금메달을 거머쥔 마당에 중국의 졸전이 눈에 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9개 획득마저 의심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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