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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부 입단 전진우 "K리그보다 빠르고 훨씬 치열…어제도 백승호 형과 식사, 코리안 더비 특별할 듯"

기사입력 2026.01.26 20:20 / 기사수정 2026.01.26 23:21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화상인터뷰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과 경쟁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진우는 첫 인사에서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와주신 전북 현대 구단 관계자분들과 에이전트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진우는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전후반기 득점 페이스에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선수라면 1년 내내 잘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보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설렘과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도 워낙 잘 갖춰져 있고 감독님이 개인 미팅을 통해 전술을 많이 설명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챔피언십 축구에 대한 첫 인상도 솔직하게 전했다. 전진우는 "K리그는 기술적인 부분과 개인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면, 챔피언십은 키 큰 선수들과 피지컬, 몸싸움을 통한 축구가 강하다"고 비교했다. 이어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이거나 수준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경기장에서 보면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과의 교류도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리그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며 "한국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인 만큼 한국 축구의 위상을 더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무대 도전의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이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다"며 "이적 과정에서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꿈을 이루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가 강등권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지지 않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선수들의 능력도 뛰어나다"며 "몸과 마음을 잘 준비한다면 팀에 충분히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생활 적응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날씨와 잔디는 한국과 많이 다르다"며 "비가 잦고 잔디가 질퍽해 체력 소모가 크지만, 다른 선수들의 조언을 듣고 스터드를 바꾸는 등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한 국가대표 목표 역시 숨기지 않았다. 전진우는 "월드컵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있다"면서도 "먼저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증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잉글랜드 진출 역시 국가대표를 목표로 한 선택의 일환"이라며 "팀에서 잘하면 자연스럽게 대표팀에서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애써 숨기지는 않았다.

끝으로 남은 시즌 득점 목표에 대해서는 "정확한 숫자를 정하기보다는, 공격수이자 용병으로서 골이든 어시스트든 팀에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도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다음은 전진우 선수와의 일문일답.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소감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무대에 오게 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막상 와보니 꿈을 이뤘다는 생각보다는,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이 더 크다. 하루하루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전북 현대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에이전트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전반기와 후반기 퍼포먼스 차이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선수라면 1년 내내 잘하는 게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명 선수들도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런 우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지금은 걱정보다는 설렘이 훨씬 크다. 새로운 마음으로 왔고, 팀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감독님께서 개인 미팅을 통해 전술도 많이 설명해주셔서 어려움은 크지 않다.

-(25일 레스터 시티전) 데뷔전이 불발된 가운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 경기를 지켜본 소감은.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포엣 감독이 이적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들었는데, 직접 연락은 있었나.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다. 이야기를 통해 감독님이 저에 대해 좋은 말을 해주셨다는 얘기를 들었고, 감사한 마음에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은 없었다. 이후로는 따로 연락한 적은 없다.

-버밍엄 시티전에서 데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백승호와의 코리안 더비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와서 느끼고 있다. 같은 리그에서 한국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어제 저녁에도 승호 형과 만나 식사를 했다.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들과 마주한다면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들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 나온 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챔피언십을 뛰어야 하는데, 체력적인 대비는.

시즌 종료 후 휴식도 가졌고,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며 준비해왔다. 전북에서 프리시즌도 일부 함께했고, 이곳에 와서도 매일 훈련 중이다. 훈련 강도가 한국보다 훨씬 높다. 덕분에 생각보다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느낀다.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옥스퍼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어렸을 때부터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이적 과정에서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꿈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팀 상황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최근 분위기와 흐름은 좋고 선수들의 능력도 뛰어나다. 저 역시 팀에 보탬이 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

-강등권에 있는 상황에서 계약할 때 강등 관련 옵션 등을 넣었나.

계약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 지금은 그런 상황을 생각하기보다, 팀이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영국 생활 적응은 어떤가.

구단과 선수들이 정말 잘 챙겨줘서 적응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음식도 구단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건강하고 맛있다. 어머니가 와 계셔서 저녁은 한식을 먹고 있다. 날씨는 비가 많고 흐려서 한국과 다르지만, 잔디 상태는 좋다. 다만 질퍽거려 체력 소모가 커 처음엔 힘들었고, 그래서 바로 스터드도 바꿨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블룸필드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과 본인의 역할은.

세부 전술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공격적으로는 많이 움직이고 공간으로 파고드는 것을 강조하신다. 공격과 수비 모두 팀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축구를 원하신다. 포지션에 대해서도 왼쪽, 오른쪽 중 어디가 더 편한지 먼저 물어봐 주셔서 배려를 느꼈다.

-챔피언십이나 영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과 나눈 조언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챔피언십 선수들과 대부분 연락을 주고받았다. 영국에 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황)희찬이 형도 두 번 만났고, 승호 형도 만났고, (배)준호도 두 번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정말 많이 도와주려고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해줘서 큰 힘이 된다.

-향후 잉글랜드 혹은 유럽에서 이루고 싶은 가장 현실적인 꿈은.

지금은 먼 미래보다는 당장 눈앞의 목표에 집중하고 싶다. 팀에 잘 적응하고, 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팀이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데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팀과 리그 스타일이 본인의 플레이와 잘 맞는다고 보는지.

적응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구단이 저를 원해서 영입한 만큼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리그 스타일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빠르게 보여주고 싶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전진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직접 밝혔다. 전진우는 26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그리고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선 '한국 축구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K리그가 기술적이고 개인 퀄리티를 중시한다면, 챔피언십은 롱볼과 몸싸움, 피지컬이 강조된다. 중계로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빠르고 훨씬 치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연합뉴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승선에 대한 욕심도 있을 것 같은데.

당연히 월드컵에 대한 욕심이 있다. 정말 너무나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일단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증명을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당장 월드컵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곳에서 잘해 자연스럽게 대표팀에서 부르게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사실 영국에 진출함으로써 원했던 목표 중애 국가대표 승선도 있었다. 외국에서 좀 더 증명한다면 홍명보 감독님도 더 좋게 보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충분히 갖고 있다.

-수원 삼성, 김천 상무 시절의 어려움이 지금에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선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 유럽 진출은 어느 정도 보상처럼 느껴지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이 시간도 잘 견뎌내고 싶다.

-남은 시즌 득점 목표는.

정확한 숫자를 정해두지는 않았다. 팀을 위해 골이 필요하면 득점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어시스트를 하고 싶다. 용병 공격수로 온 만큼 경기장에서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사진=옥스퍼드 유나이티드 / 한국프로축구연맹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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