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 체포 '대마초 소지 혐의'

▲스눕 독,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 ⓒ 스눕독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유명 래퍼 스눕 독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TMZ>는 스눕 독이 대마초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눕 독은 콘서트 투어 공연을 위한 이동용 버스에 타고 있던 중 텍사스의 시에라 블랑카의 국경 검문소에서 대마초 소지가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눕 독은 대마초는 본인의 것이 맞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입한 것이라 주장했으나, 텍사스 경찰은 해당 주를 벗어나면 처방전이 무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스눕 독은 구치소 수감 후 마약 소지 경범죄 소환장을 발부받아 경찰서에서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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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