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23:26
연예

차은우, 차원이 다른 탈세 의혹에…'국가행사+은행 모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3 17:40

차은우. DB
차은우. DB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차은우가 연예인 추징 세금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국가 행사 무대에 오르고 은행 광고 모델을 했던 점을 두고도 말이 나오고 있다.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와 관련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국세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또한 국세청은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입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린 뒤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차은우가 탈세 의혹이 불거질 것을 예상하고 군 입대로 논란을 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키웠고,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의혹에 의혹이 더해지면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차은우가 입대 후 국가행사에 참여했던 것도 회자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사회를 맡았다. 차은우가 세무조사 이후인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했고,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던 상태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부적적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다만 국방부의 차출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차은우가 은행 광고 모델을 맡았던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탈세' 의혹과 은행 모델이라는 점이 도덕성, 신뢰도 부분에서 맞지 않는다며 배신감을 표했다. 

이밖에도 그는 금융(신한은행), 패션(생 로랑, 캘빈클라인 등), 유통(바디프랜드, 노랑통닭,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이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진 뒤 23일, 신한은행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모델인 차은우의 광고 영상 및 이미지 게시물들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그가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차은우의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은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