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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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권 교수, 중국 등 외국 스카우트 제안 "백지수표에 흔들린 적 있지만 안 간다"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6.01.18 17:52

원민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AI전문가 한재권 교수가 중국 등 외국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한재권 교수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걸어서 보스 속으로' 여덟 번째 보스를 만나기 위해 인턴 예원과 함께 한양대학교를 방문했다.

박명수와 예원은 AI 전문가인 한재권 교수를 만났다. 박명수는 한재권 교수의 긴머리를 보더니 AI가 아니라 미용을 하는 분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재권 교수는 박명수와 예원에게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장 자동화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보여줬다.

한재권 교수는 로봇들이 지금 인간의 동작을 학습하며 데이터를 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직접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고 로봇이 자신의 동작을 따라하도록 해 봤다. 예원은 로봇을 상대로 주사위 놀이를 했다.


한재권 교수는 로봇을 만들게 된 계기가 뇌성마비 장애인이었던 남동생 때문이었음을 털어놨다.

한재권 교수는 "남동생에게는 도움이 필요했다. 만화에서 보면 로봇이 나와서 다 하더라. 사람들이 힘든 일 안 하고 살자 해서 로봇 연구에 올인을 했다"고 말했다.


 

한재권 교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데니스 홍 교수를 만난 뒤 버지니아 공대로 입학했다고 전했다.

한재권 교수는 버지니아 공대를 다니면서 찰리를 개발, 찰리로 로보컵 우승을 거머쥔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계속 연구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한재권 교수는 긴 머리는 미국 유학생활 동안 생활비가 부족해서 길렀는데 이후 트레이드마크가 되면서 자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명수는 한재권 교수에게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는 얘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저 같으면 현혹될 것 같다. 아무리 애국심 갖고 하는 일이지만"이라며 "흔들린 적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한재권 교수는 흔들린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면서도 추후에 백지수표로 제안이 오더라도 다른 나라로는 안 간다고 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 했다. 한재권 교수는 "미국, 중국보다 못하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재권 교수는 박명수가 "우리가 이기려면 노력 많이 하셔야겠다"고 하자 "작전을 잘 짜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산업 로봇에 주력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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