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영철과 정숙이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관계를 진전시켰다.
3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솔로')29기 편에서는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남녀 출연자들은 각자 봉투를 뽑아 금액에 맞는 상대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 가운데 영철과 정숙은 1만 원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생각과 오해를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만 원 데이트가 오히려 소중하다. 의도적으로 데이트할 때 1만 원만 쓰자고 하면 미친놈 아니냐. 그런데 이렇게 합의된 만 원 데이트는 순수하고 설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는 정숙과 함께 데이트를 하며 자신의 명품 소비 철학과 가족 배경을 솔직히 설명했다.
영철은 부모 중 개방적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히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숙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한다는 듯이 반응했다.
정숙 역시 "가까이 지낼수록 보수적인 면이 나오더라. 나이가 들수록 개방적이던 성향도 줄어든다"며 공감했다. 영철은 이에 "너무 좋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화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ENA·SBS Plus '나는 SOLO'
또한 영철은 과거 정숙을 편견 섞인 시선으로 바라본 점에 대해 솔직히 반성했다.
정숙이 명품 가방을 빌려 들고 나온 사실을 알게 되자 "빌려서 나온 거라니 오히려 마음에 든다. 내가 오만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정숙은 "여자들은 가방 중요시해서 명품백 빌려주기 싶지 않은데 들고 가라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했다.
정숙도 "없으면 없다고 솔직히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결국 영철은 이날 자기소개에서 "결혼 상대로 1번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정숙과의 오해가 완전히 풀리며 두 사람의 관계에 한층 진전이 생겼음을 보여주었다.
사진= ENA, SBS Plu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