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01:30
연예

'사기결혼 피해' 낸시랭 "빚 8억→15억 됐다" 사채 고백 후 눈물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5.12.31 21:36 / 기사수정 2025.12.31 21:36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낸시랭.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낸시랭.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낸시랭이 4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MBN '특종세상' 측은 '예술가 낸시랭 4년 만에 나타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낸시랭은 작가로서 개인전 전시회에 방문한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기결혼으로 인해 아픈 시기를 견뎠던 낸시랭은 2021년 근황을 공개한 후 4년 만에 다시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낸시랭은 "1금융, 2금융, 3금융 사채까지 쓰고 빚이 8억에서 15억이 됐다. 유명세로 다 저를 이용하려고 하더라"며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그냥 다 좀비 떼 같다. 날 뜯어 먹고 하루 살려고 한다. 뜯어 먹으면 전 죽지 않나. 그런 걸 겪으며 그냥 인간이 싫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힘들 때마다 어머니를 모신 봉안당에 간다는 낸시랭은 "엄마 나 왔다. 명절 올 때마다, 성탄절마다 엄마 너무 보고 싶고 외롭다"며 눈물을 흘렸다.

"나도 남들같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낸 낸시랭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1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