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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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백일의 낭군님' 이후 8년만 사극, 체감 못해…뜻 깊어" (은애하는 도적님아)[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30 15:44 / 기사수정 2025.12.30 15:44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


(엑스포츠뉴스 상암, 윤현지 기자) 배우 남지현이 사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 함영걸 감독이 함께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이날 남지현은 많은 인기를 얻은 '백일의 낭군님' 이후 8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그는 "그만큼 오래 지났는지 체감을 못 했다"며 "사극으로 돌아온 게 8년만이고 KBS 드라마는 11년에 돌아와서 뜻깊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에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드라마가 한 회 한 회 진행될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고 인물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가 계속 있어서 성장하고 관계성도 변화한다. 은조는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마주해야 해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로맨스도 풍부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성장물로서도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갔을때 어떻게 변화하는지 순차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을 최선을 다해서 소화려고 노력했는데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1월 3일 첫 방송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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