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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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임신' 그 커플, 오늘(28일) 결혼…28기 정숙♥상철, "행복하게 살겠다" 백년가약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5.12.28 09:50 / 기사수정 2025.12.28 09:50

28기 상철 계정 캡처
28기 상철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숙(가명)과 상철(가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28기 정숙과 상철은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출연 당시 같은 기수로 인연을 맺은 뒤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며 2세 '나솔이'까지 품에 안았다.

방송 당시 정숙은 영철과, 상철은 순자와 각각 최종 커플이 됐으나, 프로그램 종영 이후 정숙과 상철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나는 솔로' 최초로 방송 중 임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28기 계정 캡처
28기 계정 캡처


지난 22일 정숙은 개인 계정을 통해 28기 상철과의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철은 "나솔이의 몸무게가 점점 늘어나서 정숙 님도 움직이는 게 힘든 면도 있고, 집을 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신혼집을 마련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청주에서 거주 중인 두 사람은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청주에서의 신혼살이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잘 지내 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특히 결혼식 식전 영상을 공개했던 상철은 "솔로나라 28번지에서 시작된 상철, 정숙의 나누어진 이야기가 이제는 합쳐져 '평생'이라는 결말을 맞이한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걷는 첫걸음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정숙은 현재 상철의 아이를 임신 중이며, 내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28기 상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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