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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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폭삭' 흥행 아이유에 축하 인사?…"번호 바꾼 것 같더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2.26 12:02 / 기사수정 2025.12.26 12:02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이유와 최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게스트로는 전민기가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트 키워드로 드라마 '폭삭속았수다'가 소개되며 출연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민기는 "올 초 굉장히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며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특히 돋보였고,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아이유가 아시아 아티스트 시상식에서 대상 포함 6관왕을 차지했다"며 아이유의 눈부신 성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민기는 자연스럽게 화제를 박명수에게 넘기며 "아이유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잠시 말을 멈춘 뒤 "번호를 바꾼 것 같더라"고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개인 계정
박명수 개인 계정


이후 차트 키워드로 가수 '조째즈'가 등장했다. 전민기는 "큰 사랑을 받으며 얼굴로도 이긴 가수"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많이 출연해 웃음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얼굴이 왜?"라며 즉각 반응한 뒤 "저 외모가 없었으면 인기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며 농담 섞인 말로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키워드로는 최근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가수 우즈가 언급됐다. 박명수는 우즈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다. 그리고 착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근 '활명수' 유튜브에서 노래를 커버하려고 했는데, 2키를 낮춰도 여전히 높더라"며 "4키는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노윤호'에 대한 키워드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너무 열심히 하는 후배, 은근히 웃기다. 인생은 하느님이 정해놓고 열심히 살아서 꾸며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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