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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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그라운드 안팎 서포트 예고 "아이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히든FC)

기사입력 2025.12.23 12: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에 함께하는 김성주, 이근호, 현영민, 송해나가 ‘히든FC’ 선수단과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는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담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인의 ‘히든FC’ 선수단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직접 만나 응원받고 세계 각국의 명문 유소년 축구팀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여기에 ‘국민 MC’ 김성주가 캐스터로, 현영민이 해설위원으로 ‘히든FC’ 선수단의 모든 경기를 맛깔나게 중계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월드컵 중계를 여러 차례 해오면서 월드컵이 주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계속 월드컵의 즐거움을 누리려면 유소년 선수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유소년 선수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훈련도 중요하지만 해외 경험의 기회가 거의 없는 유소년들에게 대회 경험을 주는 건 어마어마한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해 제가 힘을 보태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히든FC’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현영민은 “올 한 해 K리그 해설로 현장을 누볐다. 유소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구현해 내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직접 시청자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며 전문적인 해설은 물론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히든FC’를 이끌 감독으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발탁됐다. 이근호는 선수 시절의 경험을 나누며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여정이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는 이근호는 “진정성 있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었고 어린 선수들의 열정을 통해 저 역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었다”며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에 진심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송해나는 “’히든FC’ 선수단이 저보다 잘할 걸 알기에 제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매니저를 해본 경험도 있고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이들만큼 진심이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매니저로 함께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안팎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려고 한다. 때로는 보호자처럼 때로는 가장 가까운 응원단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골때녀’에서 축구 선수였던 경험을 살려 적재적소에 전방위 서포트를 펼치는 매니저가 되겠다고 전했다.



‘히든FC’ 선수단은 ‘서프컵 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다. 이 대회에는 32개 국가에서 224팀이 참가해, ‘히든FC’는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 트로피를 향해 달려간다. 김성주는 “유소년 월드컵이라 불리는 ‘서프컵’에 어떤 선수들이 나오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었다”며 선수단을 만나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영민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3개월 대장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뜻밖의 사건들이 벌어질 ‘히든FC’의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이근호는 “’히든FC’ 선수단이 진심으로 축구에 임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축구를 향한 유소년 선수들의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또 송해나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는 현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촬영하면서 아이들 덕분에 제가 더 많이 성장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주, 현영민, 이근호, 송해나는 직접 관전포인트를 뽑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김성주는 “유소년 월드컵인 ‘서프컵’에는 이번에 대한민국이 첫 출전하는 것이다. 16강 진출이 가능할지 지켜봐 달라”며 ‘히든FC’의 여정에 함께하길 당부했다. 현영민은 “아직 ‘미생’인 우리 선수들이 매 경기 필드에서 부딪고 이겨 나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면 좋겠다”고 선수단의 성장기를 예고했다. 이근호도 “박진감 넘치게 흘러가며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장 안의 진지함과 열정, 반대로 밖에서는 수줍은 아이들의 반전 매력도 관전포인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해나도 “미래의 멋진 축구선수가 될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솔직한 아이들의 반응과 표정을 관전포인트로 뽑았다.

한편, TV CHOSUN 신규 스포츠 예능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는 오는 27일(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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